서울시는 한강공원 등 시내 주요공원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8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한강공원 8곳 46개 지점과 시내 주요공원 14곳 64개 지점에서 작은소참진드기를 잡아 일명 ‘야생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부서에 조사 결과를 알리는 한편,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하는 서울숲공원 등 7곳의 보행로 주변 잡초를 제거했으며 서울숲공원 사슴원 주변과 서울대공원 늑대사 주변에서 방역 소독을 했다.
SFTS는 야외활동 시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진드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입고 풀밭에 앉지 않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시는 관련부서에 조사 결과를 알리는 한편, 작은소참진드기가 서식하는 서울숲공원 등 7곳의 보행로 주변 잡초를 제거했으며 서울숲공원 사슴원 주변과 서울대공원 늑대사 주변에서 방역 소독을 했다.
SFTS는 야외활동 시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진드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활동 때 긴 옷을 입고 풀밭에 앉지 않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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