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3일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자신의 제자를 죽도와 목검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청주시내 한 중학교 검도부 코치 김모(4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이 학교 인근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A(15)군을 죽도와 목검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A군의 손목을 두건으로 묶고 죽도와 목검을 이용, 정신을 잃을 정도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4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 국과수에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씨는 경찰에서 “A군의 어머니가 부탁을 해 교육차원에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일 오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이 학교 인근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A(15)군을 죽도와 목검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A군의 손목을 두건으로 묶고 죽도와 목검을 이용, 정신을 잃을 정도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4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 국과수에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씨는 경찰에서 “A군의 어머니가 부탁을 해 교육차원에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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