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1천만원 절도’ 청소년 11명 입건

‘스마트폰 등 1천만원 절도’ 청소년 11명 입건

입력 2013-10-23 00:00
수정 2013-10-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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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23일 유흥비를 벌려고 시내를 돌아다니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가출청소년 박모(17)군 등 11명과 이들에게 물건을 사들인 장물업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군 등은 지난 7월 20일 오후 1시 5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거리에서 행인의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오토바이 3대, 스마트폰 8대 등 모두 1천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 청소년으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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