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양인들이 언어 차이를 딛고 한국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모국에 대한 애정을 키워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해외 입양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둥지는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해외 입양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는 ‘입양인 한글공부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언어 차이로 인해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해외 입양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한국어 공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면서 한국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체험하고 싶다는 입양인들의 바람을 모아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둥지는 네이버 해피빈(http://bit.ly/1aBpHKV)을 통해 올해 말까지 프로젝트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둥지는 “한국을 찾는 입양인 대부분은 입양된 가정과 사회에서 피부색이 노란, 소위 겉도는 아이로 자랐고 잃어버린 인생의 조각을 찾으려 한국 방문을 결심한다”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입양인, 모국을 사랑하는 한국 사람이 되기까지의 여정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글공부방’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둥지의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입양인이 한국어 공부와 함께 경복궁 등 한국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둥지는 2007년 설립돼 해외 입양인의 모국 방문과 친부모 찾기, 한국 정착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6월 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둥지 한마당’을 진행하고 10월에는 모국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해외 입양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둥지는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해외 입양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는 ‘입양인 한글공부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언어 차이로 인해 한국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해외 입양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한국어 공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면서 한국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체험하고 싶다는 입양인들의 바람을 모아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둥지는 네이버 해피빈(http://bit.ly/1aBpHKV)을 통해 올해 말까지 프로젝트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둥지는 “한국을 찾는 입양인 대부분은 입양된 가정과 사회에서 피부색이 노란, 소위 겉도는 아이로 자랐고 잃어버린 인생의 조각을 찾으려 한국 방문을 결심한다”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입양인, 모국을 사랑하는 한국 사람이 되기까지의 여정에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글공부방’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둥지의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입양인이 한국어 공부와 함께 경복궁 등 한국 문화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문화 체험을 하게 된다.
둥지는 2007년 설립돼 해외 입양인의 모국 방문과 친부모 찾기, 한국 정착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6월 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둥지 한마당’을 진행하고 10월에는 모국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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