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뜻을 품고 한국농수산대에 진학해 식량작물학과를 졸업한 이후 친환경 농법과 유기농 재배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수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강원 특산품인 ‘무농약 곰취’의 재배법을 보급해 연간 6000만원 수준으로 지역 농가 소득을 끌어올렸다. 내 고장 가꾸기 활동, 냉해 피해 복구에 참여해 지역 발전에도 공헌해 왔다.
2013-1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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