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세계은행 총재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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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 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지적하고 “의료 및 교육, 사회적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근본적으로 부당한 것이며, 경제·정치적으로도 잘못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김 총재는 이어 현재 개도국에서 빈곤층의 40%가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세계은행은 오는 2030년까지 이 혜택을 80%선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총재는 “일부에서 이같은 목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나 분명한 일정과 함께 과감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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