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귀성·귀경객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발표한 설 연휴 기간 기상전망에서 연휴 첫날인 30일 영서지역에는 비가 오지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진눈깨비나 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밤에 강원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다음 날로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2월 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영서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됐다가 2일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난한 공기의 유입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지만 약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강원 산간지역은 2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가 얼 가능성이 있으니 각종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평년 수준을 웃도는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강원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인 31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강원지방기상청은 27일 발표한 설 연휴 기간 기상전망에서 연휴 첫날인 30일 영서지역에는 비가 오지만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진눈깨비나 눈이 조금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밤에 강원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설 다음 날로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2월 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영서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강원도 전역으로 확대됐다가 2일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온난한 공기의 유입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지만 약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강원 산간지역은 2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특히 이날 밤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비가 얼 가능성이 있으니 각종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평년 수준을 웃도는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강원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인 31일은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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