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경미한 진천 중앙교회 신도 15명 조만간 귀국길

부상 경미한 진천 중앙교회 신도 15명 조만간 귀국길

입력 2014-02-17 00:00
수정 2014-02-17 16: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집트 성지 순례 중 폭탄 테러로 경상을 입은 충북 진천 중앙교회 신도 15명이 조만간 귀국길에 오른다.

17일 진천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현지시간)께 이번 테러에서 경상을 입은 신도 15명이 주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과 함께 이스라엘에 입국, 귀국을 위한 항공편을 물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항공편이 확보되는 대로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다른 신도들에 앞서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성지순례단 중 최연소 참가자로 알려진 이어진(12) 양은 부모와 함께 1차 귀국자 명단에 포함됐다.

또 두 아들과 여행길에 오른 임정순씨 가족 역시 우선 귀국할 예정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모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1차 귀국자 명단(15명) = 이철환·김금주·이어진(가족), 차기호·김복례(부부), 노순영·유인숙(부부), 구성출, 유재태, 박일수, 신양선, 이경숙, 임정순·신성환·신성덕(가족).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