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강당 천장 붕괴, 소방대원 수습중
17일 오후 9시 16분께 경북 경주시 양남면 한 리조트 내 강당 천장이 붕괴한 가운데 현장에 급파된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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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관계자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 및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마우나리조트 강당안에는 관광객을 비롯해 부산 소재 한 대학 신입생 등 100여명이 머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가 산 속 깊이 위치해 있고 눈이 많이 와 구급차가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10시께 구급차 한 대가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의 객실은 3개 동에 140여 개 규모이며 2층 강당이 붕괴됐다. 소방 당국은 붕괴 정도, 인명피해 및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현재 경주 마우나리조트로 소방 구조대가 출동해 가고 있으나 진입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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