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리 20마리 이상 사육 농가 AI 전수 재검사

경기도 오리 20마리 이상 사육 농가 AI 전수 재검사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는 10∼14일 20마리 이상 사육하는 오리사육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를 전수 재검사한다.

씨오리 농장 6곳, 육용 오리 농장 73곳 등 총 79곳이다.

도는 시료채취반 40명을 편성, AI 감염 여부를 간이 검사하고 방역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간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장과 주변을 통제하기로 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AI는 오리를 중심으로 확산해 닭에도 증상이 나타났다”며 “다시 한번 일제 조사해 추가 발생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지역 AI는 1월 28일부터 화성 2곳, 안성 2곳, 평택 2곳 등 총 6차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지난 9일까지 닭·오리 농장 54곳 143만7천120마리를 살처분했다.

지난 6일 이후 추가 의심 신고나 발견은 없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