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 루머에 소방방재청 “사실 아니다”…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 가슴에 대못

진도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 루머에 소방방재청 “사실 아니다”…안산 단원고등학교 학부모 가슴에 대못

입력 2014-04-17 00:00
수정 2014-04-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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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자 명단
구조자 명단 한 남성이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여객선 세월호 구조자 명단을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진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청해진해운’ ‘세월호’

진도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루머가 돌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논란 가운데 진도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SNS를 통해 떠돌고 있자 소방방재청이 이를 일축했다.

소방방재청은 진도 청해진해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지난 16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수색 도중 선체 안에서 시신이 다수 발견되었다는 일부 보도 및 트윗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22시 30분 현재 선체 진입을 통한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배 안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이 이미 상당수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루머가 떠돌았다.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실종 소식에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에어포켓으로 무사히 구조되길”,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에어포켓 발판 삼아 어서 구조됐으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에어포켓에 희망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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