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지역의 특산물인 대저 ‘짭짤이’ 토마토에 대한 허위글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대저 토마토가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괴담의 유포자를 밝혀 달라는 대저토마토농민연합회의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대저 토마토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퍼지고 있는 이 글에는 “대저 토마토에는 비료가 많이 녹아있어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취지의 허위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일부 게시글들은 ‘확인하지 않고 올린 글이라 내용을 삭제한다’는 글쓴이의 공지와 함께 삭제된 상태지만 여전히 많은 글이 남아있는 상태다.
토마토농민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해당 글에서 말하는 짭잘이 토마토의 생산 과정은 완전히 엉터리고, 짭짤한 맛이 비료 때문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부산 강서경찰서는 “대저 토마토가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괴담의 유포자를 밝혀 달라는 대저토마토농민연합회의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대저 토마토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퍼지고 있는 이 글에는 “대저 토마토에는 비료가 많이 녹아있어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취지의 허위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일부 게시글들은 ‘확인하지 않고 올린 글이라 내용을 삭제한다’는 글쓴이의 공지와 함께 삭제된 상태지만 여전히 많은 글이 남아있는 상태다.
토마토농민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해당 글에서 말하는 짭잘이 토마토의 생산 과정은 완전히 엉터리고, 짭짤한 맛이 비료 때문이라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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