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전문대생 가운데 지난해 해외 취업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영진전문대는 2013년 지역 전문대를 졸업하고 해외 기업체에 진출한 인원이 모두 119명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대학별로는 영진전문대가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계명문화대 32명, 대경대 12명, 대구보건대와 구미대가 각각 11명, 영남이공대가 9명 등이었다. 이는 지역 전문대학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해 해외 현지 학기제, 해외 인턴십, 교육부의 글로벌 현장 학습 참여 등의 다양한 글로벌 학습 기회를 확대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종웅 영진전문대학 취업진로처장은 “ 해외 기업체로 학생들을 파견해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 등이 해외 취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이종웅 영진전문대학 취업진로처장은 “ 해외 기업체로 학생들을 파견해 인턴십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 등이 해외 취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4-05-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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