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경찰서는 12일 요양원에서 함께 지내는 동료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양모(70)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양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충북 진천군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엄모(83)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범행 30여 분 뒤 인근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양씨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양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충북 진천군의 한 노인 요양원에서 자신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다는 이유로 함께 살던 엄모(83)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범행 30여 분 뒤 인근 경찰서로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양씨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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