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40분께 동대구역에서 부산역발 서울역행 KTX-산천 234호 열차가 승강문 고장으로 10여분간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승객 160여명은 다음 열차로 환승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승객 송모(35)씨는 “승강문이 열릴 때 갑자기 경보음이 울렸다”며 “승무원들이 무전기로 전체 시스템을 재부팅한 뒤 출발한다는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코레일 한 관계자는 “승강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며 “열차를 차량정비사업소로 이동시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승객 160여명은 다음 열차로 환승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승객 송모(35)씨는 “승강문이 열릴 때 갑자기 경보음이 울렸다”며 “승무원들이 무전기로 전체 시스템을 재부팅한 뒤 출발한다는 대화를 나누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코레일 한 관계자는 “승강문이 제대로 열리지 않아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며 “열차를 차량정비사업소로 이동시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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