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제19대 국회의원 300명의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출판기념회 개최 현황을 조사한 결과, 192명의 의원이 총 279건의 기념회를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새정치민주연합(2014년 3월 이전 민주통합당) 107명, 새누리당(과거 한나라당 포함) 79명, 통합진보당 3명, 정의당은 3명의 의원이 기념회를 열었다.
이중 4년 동안 행사를 2회 개최한 의원은 54명, 3회 개최한 의원은 13명이었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같은 기간 6차례나 행사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후원금 조달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정치자금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편법 혹은 불법적인 정치자금 모금의 장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획재정위원회 21명, 정무위원회 20명,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19명 등의 순이었다.
시기별로는 2011년 11월∼2012년 1월 85건, 2014년 1월∼3월 36건, 국정감사(2013년 10월) 직전인 2013년 9월에 45건이 집중적으로 개최됐다
이 단체는 “공직선거법 상 선거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는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기 때문에 2012년 4월 총선, 2014년 6·4지방선거 90일 이전과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기념회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정당별로는 새정치민주연합(2014년 3월 이전 민주통합당) 107명, 새누리당(과거 한나라당 포함) 79명, 통합진보당 3명, 정의당은 3명의 의원이 기념회를 열었다.
이중 4년 동안 행사를 2회 개최한 의원은 54명, 3회 개최한 의원은 13명이었다.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은 같은 기간 6차례나 행사를 연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후원금 조달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정치자금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편법 혹은 불법적인 정치자금 모금의 장으로 활용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획재정위원회 21명, 정무위원회 20명,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19명 등의 순이었다.
시기별로는 2011년 11월∼2012년 1월 85건, 2014년 1월∼3월 36건, 국정감사(2013년 10월) 직전인 2013년 9월에 45건이 집중적으로 개최됐다
이 단체는 “공직선거법 상 선거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는 후보자와 관련 있는 저서의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기 때문에 2012년 4월 총선, 2014년 6·4지방선거 90일 이전과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 기념회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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