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에 불만족한 70대 할머니가 법원 부속실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22일 의정부지법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께 의정부지법 내 부속실에서 소란을 제지하는 법원 공무원의 팔을 깨물려고 하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김모(73·여)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판사실 옆 부속실에 무단으로 들어와 “내 사건을 재판한 판사 이름이 뭐냐”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재산 압류로 이어지는 공탁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법 관계자는 “(김씨가) 법원에 사건이 많이 걸려 있는데, 난동을 부린 것이 처음이 아니라서 이번엔 경찰에 신고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2일 의정부지법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께 의정부지법 내 부속실에서 소란을 제지하는 법원 공무원의 팔을 깨물려고 하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김모(73·여)씨가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판사실 옆 부속실에 무단으로 들어와 “내 사건을 재판한 판사 이름이 뭐냐”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재산 압류로 이어지는 공탁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법 관계자는 “(김씨가) 법원에 사건이 많이 걸려 있는데, 난동을 부린 것이 처음이 아니라서 이번엔 경찰에 신고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