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하이트진로가 경쟁사인 오비맥주의 대표 상품 카스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서울 서초구 하이트진로 본사와 대전 대리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개인 사무실 등에서 악성 루머 유포 의혹과 관련된 내부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이 압수한 자료는 본사 직원 안모(33)씨와 대전 대리점 이모(45) 차장 등 두 명의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개인적으로 작성한 업무일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개인 사무실 등에서 악성 루머 유포 의혹과 관련된 내부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이 압수한 자료는 본사 직원 안모(33)씨와 대전 대리점 이모(45) 차장 등 두 명의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개인적으로 작성한 업무일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4-09-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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