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은 17일 강력사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장비활용의 적정성을 살피기 위한 모의 훈련을 했다.
훈련은 대전 중구 소재 한 여관 내부에서 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로 발견된 강력 사건을 가정해 시행했다.
지방청 수사과장을 비롯해 강력계·과학수사계 직원과 경찰서 강력팀·과학수사팀 직원 등 실제 범죄현장에 출동하는 경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현장 임장 및 보존조치, 원격관제시스템 운용, 현장관찰 및 기록, 증거물 검색 등을 매뉴얼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경찰은 범죄현장에서 촬영하는 영상과 사진을 경찰 통제선 외부에 설치한 컴퓨터로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는 원격관제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실제 사건 조사 과정에 도입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뢰받는 경찰이 되려면 사건에서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사소한 단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훈련은 대전 중구 소재 한 여관 내부에서 한 4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상태로 발견된 강력 사건을 가정해 시행했다.
지방청 수사과장을 비롯해 강력계·과학수사계 직원과 경찰서 강력팀·과학수사팀 직원 등 실제 범죄현장에 출동하는 경력이 투입됐다.
경찰은 현장 임장 및 보존조치, 원격관제시스템 운용, 현장관찰 및 기록, 증거물 검색 등을 매뉴얼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경찰은 범죄현장에서 촬영하는 영상과 사진을 경찰 통제선 외부에 설치한 컴퓨터로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는 원격관제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실제 사건 조사 과정에 도입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뢰받는 경찰이 되려면 사건에서 억울한 피해자를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사소한 단서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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