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선박 탑승자 실종’ 신고…수색 중

서천서 ‘선박 탑승자 실종’ 신고…수색 중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16: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 낮 12시 50분께 충남 서천군 화양면 와초리 금강 하구둑 인근에서 “배에 타고 있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근 주민이 강가에 빈 배가 떠 있는 것을 보고 “오전에 배를 타고 나갔던 사람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배만 떠 있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박은 소형 선외기(엔진이 외부에 달린 선박)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잠수부 등을 통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배 주인이 연락이 되지 않아 해상 실종 사고를 염두에 두고 수색 중”이라며 “선주의 주소지에 순찰차를 보내는 등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3 / 5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