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에 있는 북방어장 개방으로 어민들이 조업에 나섰다.
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매년 10월부터 강원도 어업인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북방어장이 이날 열려 고성지역 어선 23척이 첫 조업에 나섰다.
동해 북방어장은 애초 지난 1일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연기됐다.
이 어장은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있으며, 강원도 어업인에만 해마다 10월1일부터 다음 해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북방어장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과 월선 방지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50t급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는 한편 해군 1함대,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어로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매년 10월부터 강원도 어업인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북방어장이 이날 열려 고성지역 어선 23척이 첫 조업에 나섰다.
동해 북방어장은 애초 지난 1일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연기됐다.
이 어장은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있으며, 강원도 어업인에만 해마다 10월1일부터 다음 해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북방어장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과 월선 방지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50t급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는 한편 해군 1함대,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어로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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