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당시 참전했다가 실종된 미군 조종사의 사연을 육군 23사단 장병들이 노래로 제작, 활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병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랩과 대금 연주 등을 맡아 제작된 ‘지미의 편지’라는 이 노래는 지미 대위가 6·25전쟁 참전을 앞두고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지난 1948년 미(美)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지미 대위는 1952년 3월 B-26폭격기 조종사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참전 당시 중위였던 지미 대위는 6·25한국전쟁에 참전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미(美)8군사령관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아버지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따라 자원한 것이다.
지미의 편지 노랫말은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군인의 아내에게 드리는 이 편지가 눈물로 얼룩지는 것을 바라지 않아요”로 시작해 군인인 아버지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애틋한 전우애 등을 담고 있다.
애절한 가사에다 서정적인 선율, 전통악기인 대금이 어우러진 이 노래는 현재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사단 장병에 대한 안보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또 유투브와 페이스북에도 탑재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노래를 기획한 김남금 중령은 “대한민국의 번영은 6·25전쟁에서 우방국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미 대위의 이야기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전 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만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부대측은 이 노래는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김태욱 상병이 작곡하고 노래를 불렀으며, 김기풍 상병과 신현웅 예비역 병장(5월 전역)이 각각 대금 연주와 랩을 맡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장병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랩과 대금 연주 등을 맡아 제작된 ‘지미의 편지’라는 이 노래는 지미 대위가 6·25전쟁 참전을 앞두고 어머니에게 쓴 편지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지난 1948년 미(美)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지미 대위는 1952년 3월 B-26폭격기 조종사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참전 당시 중위였던 지미 대위는 6·25한국전쟁에 참전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미(美)8군사령관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아버지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따라 자원한 것이다.
지미의 편지 노랫말은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군인의 아내에게 드리는 이 편지가 눈물로 얼룩지는 것을 바라지 않아요”로 시작해 군인인 아버지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애틋한 전우애 등을 담고 있다.
애절한 가사에다 서정적인 선율, 전통악기인 대금이 어우러진 이 노래는 현재 뮤직비디오로 제작돼 사단 장병에 대한 안보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또 유투브와 페이스북에도 탑재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노래를 기획한 김남금 중령은 “대한민국의 번영은 6·25전쟁에서 우방국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미 대위의 이야기를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전 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만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부대측은 이 노래는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김태욱 상병이 작곡하고 노래를 불렀으며, 김기풍 상병과 신현웅 예비역 병장(5월 전역)이 각각 대금 연주와 랩을 맡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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