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단속을 피하려 폐쇄회로(CC)TV까지 설치한 뒤 가정집에서 고스톱을 쳐온 혐의(상습도박)로 박모(49·여)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 등은 15일 오후 5시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 박씨 집에서 판돈 80만원 상당의 고스톱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40∼60대의 주부나 무직 남성들로 동네 사랑방처럼 수시로 박씨의 집에 모여 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떠들어대 이웃 주민들의 신고가 끊이지 않았고 현관문에는 CCTV까지 설치해 단속을 피하려 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CCTV를 피하기 위해 옥상을 통해 현장을 급습했다.
연합뉴스
박씨 등은 15일 오후 5시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 박씨 집에서 판돈 80만원 상당의 고스톱을 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40∼60대의 주부나 무직 남성들로 동네 사랑방처럼 수시로 박씨의 집에 모여 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시간을 가리지 않고 떠들어대 이웃 주민들의 신고가 끊이지 않았고 현관문에는 CCTV까지 설치해 단속을 피하려 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CCTV를 피하기 위해 옥상을 통해 현장을 급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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