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해역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소속 항공기와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군 탐색단대가 임무를 마치고 16일 오후 경북 예천 공군기지로 복귀했다.
탐색단대는 해군 6항공전단 소속 해상초계기(P-3C) 1대와 단대장 윤기희 대령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부터 15일간 총 51시간을 비행하며 해상 탐색작전을 수행해 시신 6구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종 항공기 탐색작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7개국 함정 19척, 항공기 13대가 투입됐다.
윤 대령은 “실종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최단시간 내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해군은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탐색, 12월 베링해 오룡호 실종자 탐색 등에 항공 전력을 파견해 구조작전을 벌였다.
연합뉴스
탐색단대는 해군 6항공전단 소속 해상초계기(P-3C) 1대와 단대장 윤기희 대령 등 2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부터 15일간 총 51시간을 비행하며 해상 탐색작전을 수행해 시신 6구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종 항공기 탐색작전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7개국 함정 19척, 항공기 13대가 투입됐다.
윤 대령은 “실종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최단시간 내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해군은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 실종 항공기 탐색, 12월 베링해 오룡호 실종자 탐색 등에 항공 전력을 파견해 구조작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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