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앓던 30대 여성, 어머니 때리고 목졸라 살해

우울증 앓던 30대 여성, 어머니 때리고 목졸라 살해

입력 2015-01-19 09:37
수정 2015-01-19 0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양모(39·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제주시 외도동 주택에서 같이 사는 어머니 A(69)씨의 머리를 10여 차례 때리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어머니는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딸 양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