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사무장 병가, 조현아 구치소 갑질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의 결심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창진 사무장의 공판 직후 모습이 한 인터넷 카페에 공개됐다. 2일 인터넷 카페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모임’ 운영자는 ”힘든 비행 일정에, 재판 나갈 생각에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 긴장하고… 재판에서 힘들게 증언하고… 집 가는 길 긴장 풀어진 듯…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박 사무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창진사무장을응원하는모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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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병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병가중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4월 10일까지 병가를 연장했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이달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병가를 냈다. 박 사무장은 지난 1일 업무에 복귀해 국내선과 일본 노선 등에서 근무했다가 6일부터 2주간 병가를 냈다. 이후 병가 기간을 다시 연장했다.
이번이 4번째 병가인 박창진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이 알려진 지난해 12월 8일 병가를 냈다가 올해 1월 말까지 1차례 병가를 연장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박 사무장이 정해진 병가 일수를 다 채워 휴식이 더 필요하면 개인 휴가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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