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해 5도 해상을 포함해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인천과 서해5도를 오가는 2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상 악화로 서해 중부 먼바다에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5도 항로인 백령도∼인천, 연평도∼인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영종도 삼목∼장봉, 강화도 하리∼서검 등 인천 앞바다에서 가까운 나머지 9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은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오라고 이용객에게 당부했다.
연합뉴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상 악화로 서해 중부 먼바다에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2∼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5도 항로인 백령도∼인천, 연평도∼인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영종도 삼목∼장봉, 강화도 하리∼서검 등 인천 앞바다에서 가까운 나머지 9개 항로 여객선은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은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에 나오라고 이용객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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