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음란행위·상습 업무방해 50대 구속

병원서 음란행위·상습 업무방해 50대 구속

입력 2015-05-04 09:37
수정 2015-05-04 09: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동래경찰서는 병원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등 상습적으로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이모(57)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지병을 치료하려고 부산시 연제구에 있는 한 요양병원에 입원한 이씨는 지난 3월 18일 오후 11시 50분께 간호사가 외출과 음주를 통제한다는 이유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고 고함을 지르는 등 1시간여 동안 병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월 초부터 지난달 초까지 입원했던 병원과 연제구에 있는 슈퍼마켓과 식당 등 10곳에서 난동을 부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