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36)의 첫 재판이 내달 초 열린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10월2일 오후 2시부터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이 재수사를 거쳐 2011년 12월 그를 살인 혐의로 기소한 지 약 3년9개월 만에 열리는 재판이다.
패터슨은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중필(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검찰이 실수로 출국금지를 연장하지 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이달 23일 16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송환됐다.
연합뉴스
24일 법원에 따르면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는 10월2일 오후 2시부터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검찰이 재수사를 거쳐 2011년 12월 그를 살인 혐의로 기소한 지 약 3년9개월 만에 열리는 재판이다.
패터슨은 1997년 서울 이태원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조중필(당시 22세)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검찰이 실수로 출국금지를 연장하지 하지 않은 틈을 타 1999년 8월 미국으로 도주했다가 이달 23일 16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송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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