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당직 근무를 하던 소방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31일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50분께 양영채(46) 소방경이 부산진소방서 당직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을 동료 소방관이 발견했다.
119구급대가 양 소방경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양 소방경은 지난해부터 부산진소방서 이전 작업을 맡아 주말에도 출근하는 등 업무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근무에도 열성적이어서 2007년 1월 강서구 대저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할 때 팔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양 소방경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진·해운대소방서 등에서 근무해온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빈소는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시민장례식장 특 201호다.
연합뉴스
31일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7시50분께 양영채(46) 소방경이 부산진소방서 당직실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것을 동료 소방관이 발견했다.
119구급대가 양 소방경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양 소방경은 지난해부터 부산진소방서 이전 작업을 맡아 주말에도 출근하는 등 업무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근무에도 열성적이어서 2007년 1월 강서구 대저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할 때 팔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기도 했다.
양 소방경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진·해운대소방서 등에서 근무해온 모범 소방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빈소는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시민장례식장 특 201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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