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벙어리장갑”, “절름발이식 행정”
살면서 한 번쯤 사용해봤거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듣는 표현들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장애인을 낮잡아 부르는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벙어리장갑’ ‘절름발이식’ ‘눈뜬 장님’ 등 우리의 의도와 상관없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들이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익숙해졌다는 이유로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 비하 표현’, 올해는 조금씩 줄여나가보면 어떨까요?
기획·제작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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