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한 어린이집에 대해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남구 한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는 교사가 2세 아이들에게 신경질적으로 고함을 지르고, 윽박질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아이는 집에 돌아와 “선생님이 무섭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일부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교사가 밥을 먹지 않는 아이에게 식판을 들이밀며 다그치는 듯한 모습을 확인했다.
해당 어린이집이 CCTV 모두를 제공하지 않아, 경찰은 법원에 압수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있다고 본다”며 “CCTV를 추가로 확보한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 남부경찰서는 남구 한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학대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는 교사가 2세 아이들에게 신경질적으로 고함을 지르고, 윽박질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두려움을 느꼈다고 진술했다.
아이는 집에 돌아와 “선생님이 무섭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일부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교사가 밥을 먹지 않는 아이에게 식판을 들이밀며 다그치는 듯한 모습을 확인했다.
해당 어린이집이 CCTV 모두를 제공하지 않아, 경찰은 법원에 압수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있다고 본다”며 “CCTV를 추가로 확보한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