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이관과 관련해 ‘안보수사본부’ 설치를 추진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에 발표한 국가수사본부처럼 ‘안보수사본부’ 정도로 명칭을 정하고, 수장은 일반에 개방하고 치안정감급 정도로 하는 구조로 간다는 큰 흐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수사본부장 임기는 3년으로 하고, 인사권과 감찰권을 독립적으로 행사하며 국가수사본부처럼 안보수사경찰에 대한 행정경찰(일반경찰)의 구체적 수사 지휘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 청장은 설명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이철성 경찰청장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에 발표한 국가수사본부처럼 ‘안보수사본부’ 정도로 명칭을 정하고, 수장은 일반에 개방하고 치안정감급 정도로 하는 구조로 간다는 큰 흐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보수사본부장 임기는 3년으로 하고, 인사권과 감찰권을 독립적으로 행사하며 국가수사본부처럼 안보수사경찰에 대한 행정경찰(일반경찰)의 구체적 수사 지휘를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 청장은 설명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2018-01-30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