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31일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은 최우수기관으로 국립국제교육원, 국방전산정보원, 호남지방통계청, 국립나주병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선정했다. 책임운영기관이란 공공기관 중 조직·인사·예산 운영에서 자율성을 부여받은 곳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재외동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을 주관한다. 지난해 응시생 수가 1997년 첫 시행 이후 가장 많은 29만 638명으로 집계됐다. 1997년(2692명)에 견줘 20년 만에 108배나 늘었다. 개최국도 4개국에서 70개국으로 늘었다.
국방전산정보원은 예비군 웹사이트·앱에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자체와 협업해 청년일자리 매칭 서비스인 ‘잡다(JOB多)한 웹서비스’를 개발해 청년취업과 창업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나주병원은 ‘마인드 클리닉’을 운영해 정신과 치료를 꺼리는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접목선인장’ 등 신품종을 개발해 지난해 세계 21개국에 수출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국립국제교육원은 재외동포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을 주관한다. 지난해 응시생 수가 1997년 첫 시행 이후 가장 많은 29만 638명으로 집계됐다. 1997년(2692명)에 견줘 20년 만에 108배나 늘었다. 개최국도 4개국에서 70개국으로 늘었다.
국방전산정보원은 예비군 웹사이트·앱에서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자체와 협업해 청년일자리 매칭 서비스인 ‘잡다(JOB多)한 웹서비스’를 개발해 청년취업과 창업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나주병원은 ‘마인드 클리닉’을 운영해 정신과 치료를 꺼리는 국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접목선인장’ 등 신품종을 개발해 지난해 세계 21개국에 수출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8-06-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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