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2010), ‘신세계’(2013), ‘차이나타운’(2014) 그리고 지난해 ‘청년경찰’과 ‘범죄도시’…. 언제부터인가 우리 영화에 중국 동포들은 험악한 범죄자로 등장했다.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미디어는 그렇게 중국 동포들에게 잠재적 범죄자, 그들이 사는 곳에 우범지역 이미지를 덧씌웠다. 실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 범죄율은 내국인의 절반에 그친다는 것이다. 소박한 꿈을 품고 살아가고 있지만 오해를 받아도 단단히 받고 있는 그곳, ‘빅포레스트’ 대림(大林)동을 찾아가 봤다.
2018-11-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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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