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베리아서 맞이하는 기해년 첫 일출

서베리아서 맞이하는 기해년 첫 일출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8-12-31 22:04
업데이트 2019-01-01 02: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늘 서울 영하 8도… 다음 주까지 추워

기해년(己亥年) 첫날에도 ‘냉장고 추위’는 계속 되겠다. 이 같은 추운 날씨는 1월 초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
풍요로운 한 해 되길
풍요로운 한 해 되길 다사다난했던 2018년(무술년)이 지나고 2019년(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충남 청양의 송조농원에서 돼지들이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받으며 초원을 거닐고 있다. 다산의 상징인 돼지처럼 풍요로운 ‘황금돼지의 해’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기상청은 “2019년 새해 첫날인 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북서풍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평년보다 2~4도 낮고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31일 예보했다.

1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6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12도, 서울 영하 8도, 대전 영하 7도, 대구 영하 6도, 광주와 울산 영하 3도, 제주 4도 등이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며 영상권에 들어가겠지만 아침, 저녁 기온은 영하 5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9-01-01 18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