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각효과 제작업체 ‘스캔라인VFX’의 서울 스튜디오 개소식 참석자들이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태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스테판 트로얀스키 스캔라인 대표,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서울시 제공 2019.7.3
서울시 제공 2019.7.3
1989년에 설립된 스캔라인은 매년 15편 이상의 할리우드 영화 시각효과를 제작해 왔다. 한국인 직원 30여명이 있는 캐나다 밴쿠버 본사를 비롯해 몬트리올과 독일 뮌헨·슈투트가르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스튜디오가 있다. 서울 글로벌 스튜디오는 DMC 산학협력연구센터 9층과 12층에 자리잡는다. 9층에서는 할리우드 영화의 영상물을 작업하고 12층에서는 연구개발 인력 육성, 국내 영상 관련 학과 대학생 대상 트레이닝 등이 진행된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스캔라인과 같은 신성장동력 기업 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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