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고려대 학생들이 지난 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입학 과정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집회에서 휴대전화 조명을 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신문 DB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 입시·진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규명해달라며 서울대·고려대 학생 일부가 촛불집회를 연 데 이어 부산대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부산대 촛불집회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학내에서 촛불집회를 열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학생들은 촛불집회에서 조 후보자 딸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이른바 특혜성 장학금을 수령했다는 의혹에 대한 학교 차원의 진상규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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