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6790명, 전날보다 437명 줄었다…1주일 전과 비슷

[속보] 신규확진 6790명, 전날보다 437명 줄었다…1주일 전과 비슷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6-25 11:52
수정 2022-06-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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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 후반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 토요일과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세가 소강상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790명 늘어 누적 1831만977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227명)보다 437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18일(6828명)보다는 32명 줄어든 수치다. 2주일 전인 지난 11일(8440명)과 비교하면 1650명 적다.

토요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1월 15일(4419명) 이후 가장 적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10일(9310명) 이후 이날까지 16일째 1만명 미만이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66명→3534명→9303명→8982명→7497명→7227명→6790명으로, 일평균 705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85명이며 나머지 670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 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718명, 서울 1552명, 경남 405명, 부산 402명, 경북 346명, 인천 334명, 대구 316명, 충남 265명, 강원 249명, 전남 222명, 울산 191명, 전북 179명, 충북 178명, 대전 163명, 광주 125명, 제주 85명, 세종 53명, 검역 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전날(52명)보다 2명 줄어 사흘째 50명대를 기록했다.

2020년 11월 11일(49명)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가장 적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오미크론 유행 이후 크게 늘어 3월 말 1300명대로 정점을 찍었다.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지난 12일부터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으로 직전일(10명)보다 8명 많다.

사망자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전체의 44.4%인 8명인 가운데 70대 5명, 60대와 50대, 40대, 30대 각 1명이었고 10대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10대 누적 사망자 수는 10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16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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