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 범람에 사라진 도로. 연합뉴스
한강홍수통제소는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한강홍수통제소는 9일 오후 10시 50분을 기해 강원 홍천강 홍천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하천 변 접근 자제를 당부했다.
홍수주의보는 최대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발효된다.
기상청이 또 전날 오후 11시 40분을 기해 인제군평지·양양군평지·속초시평지에 호우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하천 근처에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원주·횡성·철원·홍천군평지·평창군평지·강원북부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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