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홍보대사 위촉

대구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홍보대사 위촉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5-03-16 14:42
수정 2025-03-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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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홍준표(왼쪽) 대구시장이 시청 산격청사에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지난 14일 홍준표(왼쪽) 대구시장이 시청 산격청사에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원태인이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구시는 최근 원태인을 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2년이다.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201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원태인은 지난해 15승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끌었다.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종목 금메달, 2021년 4월 월간 MVP 등도 수상했다.

원태인은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어나고 자란 대구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출신 인물을 발굴해 시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원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긍정적인 이미지는 대구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게 활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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