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낙지를 먹다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전남 해남에서 90대 노인이 낙지를 먹다가 기도가 막혀 응급실에 실려가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께 전남 해남군 옥천면에서 A(94)씨가 낙지를 먹다가 기도폐쇄로 심장정지 증세를 보인 것을 친척이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A씨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광주 서구 양동의 한 식당에서 B(65)씨가 삶은 낙지를 먹다가 목에 걸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또 지난 5월 18일에는 전남 장흥군 용산면 한 마을회관 옆 농로에서 70대 마을 주민이 산낙지를 통째로 먹다가 숨졌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께 전남 해남군 옥천면에서 A(94)씨가 낙지를 먹다가 기도폐쇄로 심장정지 증세를 보인 것을 친척이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A씨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께 광주 서구 양동의 한 식당에서 B(65)씨가 삶은 낙지를 먹다가 목에 걸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또 지난 5월 18일에는 전남 장흥군 용산면 한 마을회관 옆 농로에서 70대 마을 주민이 산낙지를 통째로 먹다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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