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5시 36분께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고등학교 1학년 A(16) 군이 스스로 몸을 던져 숨졌다.
사고 직전 A군은 집에서 고교 3학년 형이 간식거리를 사오라고 한 것에 화가 나 말다툼했다. A군은 곧바로 집을 뛰쳐나와 7층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집에는 A군 형제만 있었다. 부모는 외부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형보다 10㎝가량 키가 큰 A군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작은 덩치의 형과 종종 말다툼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군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연합뉴스
사고 직전 A군은 집에서 고교 3학년 형이 간식거리를 사오라고 한 것에 화가 나 말다툼했다. A군은 곧바로 집을 뛰쳐나와 7층 옥상으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집에는 A군 형제만 있었다. 부모는 외부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형보다 10㎝가량 키가 큰 A군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작은 덩치의 형과 종종 말다툼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군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