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의 현관 비밀번호를 외워두었다가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7일 친구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사는 김모(46·여)씨가 집을 비운 틈을 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 1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평소 김씨의 집에 드나들면서 현관 비밀번호를 외워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부족해 순간적으로 욕심이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전주 덕진경찰서는 27일 친구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3시께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사는 김모(46·여)씨가 집을 비운 틈을 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 1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평소 김씨의 집에 드나들면서 현관 비밀번호를 외워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부족해 순간적으로 욕심이 나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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