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12일 10대 청소년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최모(26)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최씨 등은 이날 오전 0시5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박모(17)군을 수차례 때린 뒤 시가 7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최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2%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군은 무법질주하는 최씨의 오토바이를 제지하겠다며 자신의 오토바이를 몰고 약 5km정도를 뒤따라갔다가 강도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최씨 등은 이날 오전 0시55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박모(17)군을 수차례 때린 뒤 시가 7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최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2%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군은 무법질주하는 최씨의 오토바이를 제지하겠다며 자신의 오토바이를 몰고 약 5km정도를 뒤따라갔다가 강도를 당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