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처마 부연 부분 5m ‘와르르’
보물 제396호인 전남 여수시 흥국사 대웅전의 지붕 일부가 무너졌다.지붕 일부 무너진 여수 흥국사 대웅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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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근 보수비로 확보한 국비 10억원을 들여 긴급 보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적 호국사찰인 흥국사는 고려시대인 1195년 명종 25년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흥국사는 대웅전을 비롯해 팔상전, 불조전, 응진당 등 10여동의 목조건물과 흥국사 홍교(보물 563호), 괘불, 경전 등의 문화재가 보존돼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4-03-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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