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모 파출소 소속 경찰이 26일 오전 총기로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모 파출소 소속 A경위(49)가 파출소 2층 화장실에서 총기로 자살을 기도했다.
파출소 동료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경위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조사결과 A경위의 목 뒤쪽에서는 1㎝가량의 총상이 발견됐고, 현장에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에서 실탄 1발이 빈 채 탄피만 남아있었다.
A경위는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파출소에서 근무해왔으며,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모 파출소 소속 A경위(49)가 파출소 2층 화장실에서 총기로 자살을 기도했다.
파출소 동료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경위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조사결과 A경위의 목 뒤쪽에서는 1㎝가량의 총상이 발견됐고, 현장에는 소지하고 있던 권총에서 실탄 1발이 빈 채 탄피만 남아있었다.
A경위는 지난해 11월부터 해당 파출소에서 근무해왔으며,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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