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폭발 막으려 남은 가스 태운 것”
1일 오전 9시22분께 전남 광양시 태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인 블리더(bleeder)가 열리면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19.7.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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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은 30여분 만에 복구됐지만 폭발을 막기 위해 제철소 내부에 남아있는 가스를 태우는 과정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와 불꽃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포스코 측은 폭발 방지를 위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브리더·Bleeder)가 작동해 가스를 태우면서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1일 오전 9시21분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공장 내부에 잔류 가스가 형성됐고, 공장 측은 내부 폭발 방지를 위해 굴뚝에 설치된 안전장치(브리더.Bleeder)를 통해 이를 태우면서 배출하는 과정에서 불꽃과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2019.7.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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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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