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접착제 공장 창고서 화재…“위험물 연소 없어”

경기광주 접착제 공장 창고서 화재…“위험물 연소 없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01-25 11:46
수정 2024-01-25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창고 관계자 등 7명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25일 오전 10시 49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 소재 한 접착제 제조 공장의 단열재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85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7분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한때 긴급오염통제반 운영 및 비상발령을 검토했으나, 위험물이나 화학물질이 연소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이 나자 창고 관계자 등 7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완진 후 구체적인 화재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