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4시 29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서 1t트럭이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소방대원들이 구조하는 모습.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일 오전 바다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환자를 소방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하기 전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하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영상 캡처
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9분쯤 신고자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포수협유통센터 인근 해상으로 1t트럭이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 17명과 해경 5명 등 24명을 동원해 물에 빠진 A씨(75)와 동등했던 B(67·여)씨를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환자들에게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조치를 취하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2명의 환자 모두 점차 회복되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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